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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차 김이근 안드레아 & 박순옥 아녜스
박순옥
 
2022-03-01

     저희는 결혼33년차이며 맞벌이로 시작했던 직장을 은퇴하여 인생2막을 시작한 지 두해가 지났습니다.

 과묵하고 보수적이며 원칙을 중요시하는 성향의 남편과 저는 대화를 하기가 힘들었으며 마음속으로 삭히거나 혼자 모든걸 해결하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며 살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지라  꼭 한번 ME 주말을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취미활동을 같이

시작하면서 서서히 조금씩 대화를 하게되어서 주보를 보고 신청을 한 뒤에 자초지종 이야기를 했더니 그러자고 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ME 주말은 너무도 값진 은총이며 축복이었습니다. 

   발표 부부님들의  경험담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저희 부부는 그동안 묻어 두고 속앓이 하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하나하나 풀어가며 서로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위로하고 보듬어 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답니다.

  사랑하는 저의 배우자 김이근 안드레아와 혼인 후에 가장 많은 대화를 아주 편안하게 할 수 있었슴에 감사 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함께했던 모든분들 재모임때 다시 뵈올 수 있기를 빌며 사랑합니다~~~

댓글
허용화
 
2022-03-02 07: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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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생2막이 되시길 기도드리며 편안하게 오순도순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져 절로 미소가 납니다. 행복하세요~
관리자
 
2022-03-02 08: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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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사랑의 여정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임광호
 
2022-03-02 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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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사랑안에 함께하심을 축하드리며,
기쁨속에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김준혁
 
2022-03-02 12: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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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히는것은 젓갈과 감주가 딱인데 우리는 왜 자꾸만 마음을 삭히고만 살아왔는지..... ㅜㅜ
이제 두분은 me주말을 통해 "속깊은 느낌 대화"라는 멋진 도구를 만나셨으니 이제 두분의 여정에는 늘 평안함이 함께할 것입니다.
사순을 시작하는 시기 주님의 은총이 더욱더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김기양
 
2022-03-02 12: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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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오신 두분을위한 주님이 선물처럼
느껴집니다.서로를 다시 새롭게 만나는 행복한
신혼생활이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경현
 
2022-03-02 13: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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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아녜스 부부님!
인생 2막을 ME와 함께 기쁘게 열게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막 인생의 수고와 인내에 대한 선물, 하느님의 특별한 초대라 여겨집니다.
앞으로의 시간은 배우자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서로 고개 끄덕여주는 가장 편하고 사랑스런 관계가 되길 응원합니다. 따뜻한 소감글 감사합니다. 벨다
김성래 신부
 
2022-03-03 21: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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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아녜스 부부님, 인생 2막을 시작하기에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주님의 축복을 기도합니다.
이혜진
 
2022-03-14 20: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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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함께 이 멋진 체험을 나누고 있다는 사실에 뜨끈한 동지애가 느껴지고, 감사함도 샘솟는 나날입니다.^^ 부부님 인생 2막의 앞날이 주님의 은총길이시길 기도하며 열렬히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