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의 말씀으로 참석을 하게 되었고

신부님께서 여러 번 추천을 해 주셨던 의미를 ME 주말을 참석하면서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부부의 결혼생활 동안 차곡차곡 쌓였던 오래된 체증이 ME주말이라는 소화제를 통하여

말끔히 속이 뻥 뚫린 것 같아 속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배우자와 결혼 이후 우리 부부 둘 만의 이야기를 오랜 시간 동안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고,

공감을 통하여 이해와 화해를 하고,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주고, 이를 통하여 사랑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금만 일찍 ME 주말에 참석을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주 조금만 일찍 참석을 했더라면 아주 조금의 마음의 상처를 아내에게 주지 않았을 텐데......

이제 남은 배우자와의 시간을 아주 값지게  살아보려 합니다.

ME 주말 동안 주님의 은총을 한 없이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