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주말을 경험한 부부가 다시 한 번 ME주말의 은총과 감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주말입니다. ME 정신에 따라 열심히 살아가려는 부부가 ME의 개념을 새로이 인식하고, 그 동안 소홀했던 대화생활을 쇄신하려는 데 이 주말의 목적이 있습니다. 시간적 어려움 때문에 참가가 어려운 분들을 고려하여 1박 2일(토-일) 동안 진행하도록 구성되어 있고 첫 주말을 경험한지 2년 이상 경과한 부부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합니다. 각 본당에서 ME의 봉사직을 맡은 부부나 부부대화에 열성적이고 열심히 노력하는 부부를 우선적으로 이 주말에 초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구ME에서는 특히, 본당대표, 팀부부들은 반드시 쇄신주말에 참여하도록 기회 마련을 권유합니다.
ME 첫 주말과 달리 숙식 장소 관계로 인원이 제한되므로 가능한 한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경비는 부부당(2인) 20만원 정도(숙식 및 기타시설 사용) 입니다. 쇄신주말 역시 희사금으로 운영됩니다. 희사금은 ME 주말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비로 사용됩니다.
쇄신주말은 ME주말과 함께 연도별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ME 주말계획을 참고하여 주시고 신청은 ME주말과 마찬가지로 본당 대표팀, 지구 담당부부, ME대구 주말후 담당부부 에게 하시면 됩니다.
사도직 프로그램은 ME의 부속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이를 본당이나 단체에서 실시하려면 먼저 약 2개월 전에 담당부부에게 연락하여 일정을 잡습니다. ME를 잘 모르는 사람도 있으므로 전적으로 본당 차원의 준비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본당 사목평의회 해당 분과와 상의하고 본당의 ME 가족들은 환영포스터 및 배너 만들기, 식사, 간식, 청소, 아기보아주기, 접수 등 프로그램을 뒤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주말후 담당부부는 발표부부 및 본당 준비팀과 협의를 거쳐서 준비에 만전을 기합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토요일 아침 7시부터 시작을 하여 일요일 오후4시경에 마치게 되며 1년에 2회 가량 피정의 집에서 진행을 합니다. 1박 4식의 숙식비과 유인물, 문구류, 진행경비 등 부부당 150,000원 내외로 주말장소에 따라 다르며, 참가인원을 주말 전에 확정하고 책임감을 함께 하기 위해 신청시에 받습니다.
'참부모가 되는 길Ⅰ'은 부모들이 자기 자신과 자녀들에 대하여 더 잘 알게되고, 올바르게 인도할 수 있게 합니다. 부모들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의 중요성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들은 혼인생활에 있어서의 전반적인 태도와 계속적인 대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떻게 올바른 부부가 될 수 있는가를 이론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서로 경험을 나눔으로써 배우는 과정 입니다. 연령에 관계없이 부부가 함께 참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는 배우자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배우자가 그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오해하는 경우도 있고, 사랑의 노력을 이해하거나 고마워하지 않는 때도 있습니다. 그것은 언어가 다르듯 서로의 사랑의 표현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배우자에게 사랑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우리는 배우자의 언어가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기꺼이 익히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를 기초로 하여 서로의 사랑의 언어와 방언들을 살펴볼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더욱 친밀한 부부관계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