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
저는 이번 387차 주말에 참석한 한국외방선교회 김영민 모방베드로입니다.
이성구 요한 신부님의 초대로 이번 주말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참석하기 전에 두 가지 생각을 했었습니다.
1. 행복한 부부님들의 모습을 보고 나도 결혼을 하고 싶어지면 어떻하지?
2. 하느님과 나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해보는 시간이 되겠지?
이 두 가지 생각에 대한 대답은
1. 서로 꾸준히 사랑하기 위해서는 많은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결혼을 하고 하지 않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시작했으면
의지적으로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2.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결국 하느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에 응답하기 위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해야 합니다.
내가 체험한 하느님의 사랑을 내가 만나는 한 분 한 분에게 전하는 것이
하느님과 저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초대해 주신 이성구 요한 신부님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소중한 경험을 나눠주신 발표자 부부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특별히 누나처럼 형처럼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정에 들어가기 전에 편지를 2통 받았습니다.
편지를 받고 피정에 가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 부부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 부부님들의 영향으로 피정의 시간이
소중한 시간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피정으로 이끌어 주신 하느님께,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말의 초대에 기꺼이 응답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ME주말을 통한 하느님의 체험이 신부님을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도 기쁨의 선물이 될 것임을 생각하니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발표부부님들의 발표에서, 그리고 참가부부님들의 나눔에서 부부들의 삶이 마치 전쟁터 처럼 치열함을 보며 많이 놀라셨지요?^^
"행복한 부부들의 모습에 행여나 결혼하고 싶어지면 어쩌나?" 하는 꿈을 산산조각 나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부님 말씀처럼 우리 부부들은 매일매일을 의지적으로 노력하고 결심하며 살아간답니다.
더 많은 부부가 '사랑은 결심'이요, '부부는 작은 교회'임을 깨달아 부부관계를 통하여 하느님 사랑을 전할 수 있길 바라며,
이 아름다운 ME운동에 신부님께서 함께 동참하시고 길동무 되어주셔서 거듭거듭 감사드립니다.
주말중에 환히 웃으시는 사진 속 모습이 많은 걸 그리고 제대로 얻으신 것으로 충분히 드러나 보입니다.
우리 많은 부부들이 의지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응원해주시고... 주변에 많은 부부들에게 부부성을 돌아볼수 있는 ME주말이라는 선물을 나누어주시리라 믿습니다요^^ . 좋은 기억 영원히 간직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신부님의 배우자 자비의 하느님께서는 그런 마음 넉넉한 신부님이 얼마나 사랑스러우실까요. ^^
387차 부부님들을 또 발표부부들을 그 미소로 지그시 바라보시는 신부님께 정말 많은 격려와 위로를 받았답니다.
그모습은 마치 신부님께서 말씀하신 자비의 하느님의 모습 그대로셨답니다.
2년만에 휴가오셔서 귀한 2박3일을 엠이주말에 내어주신 신부님~
'대만사는 신부' 모방베드로 신부님 기억하며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한동안 신부님을 떠올리면 덩달아 환하게 웃을것 같은데 보는 사람들이 저여자 미칫나~ 하면 어쩌죠?! ㅎㅎ
엠이주말중에 만난 새로운 사랑 저희들도 의지적으로다가~ 꾸준히 사랑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