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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차 전호진 & 김보숙 부부님의 편지
전희주
 
2022-07-28

내려오는 팔공산 끝자락에서 ME 부부님에게 감사의 글을 드립니다.

여러 부부님 덕분에 ME 389차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2박 3일의 교육을 통해 느낀 점은 우리가 너무 늦게 왔다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지도 않고 남편보고 다른 사람 처럼 따뜻하게 해 주지 못하냐고

불만을 토했던 나 자신이 덜컹 부끄럽기만 합니다

세 분 부부의 사례 발표를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삶의 색깔은 분홍빛이란 사실을 60이 넘어서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삶의 색깔이 이미 검은 색으로 변해버린 것을 새로 덧칠 해 본들 핑크빛으로 바꾸기란 많은 시간이 필요하리라 봅니다만

늦었다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란 말을 기억하면서 실천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을이 질 무렵,  많은 분들이  ME를 수료하는 우리 부부를 응원해 주러 오신 감사함을 보답하는 의미로 ME 실천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름다운 꽃다발도 감사함에 한 몫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호진, 김보숙 드림



댓글
벨다
 
2022-07-29 09: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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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을 잡으며 수없이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시던 김보숙님의 마음이 가슴 찡하게 전해져 옵니다.
핑크 빛 삶을 위하여 검은 색에 덧칠하시기 보다 하얀 새 종이를 꺼내어 그려보심이 어떨지요? 형님 부부의 아름다운 인생2막을 응원합니다!!
로즈마리&발렌티노 부부님께 마음을 담은 편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병만
 
2022-08-03 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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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은 추억이 되어 항상 아쉽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은 더욱 알차고 충실할 것으로 굳게 믿으며 다가오는 핑크빛 시간을 응원합니다 ^*~~